알고있었더라면은 이제 그만 알고있었더라면은 이제 그만

2월은 졸업식이 있는 달입니다. 이번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졸업식을 간단하게 교실에서 하는 방향입니다. 그래도 운동장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문자가 와서 졸업식 꽃다발을 준비하냐 마냐 고민을 끝내고 매번 가는 영등포 꽃 도매시장을 갔습니다. 학교앞에서 졸업식 꽃다발을 사게되면 가격도 너무 비싸고 그 값을 하지 못하는 퀄리티에 실망하여 하루전에 미리 준비하는 편 입니다. 우선 이번에 만든 꽃 다발 구경하세요~~ 아이가 보라색계열로 해달라고 해서 우선 보라색 위주로 2가지 정도 선택하고 너무 보라보라 하면 좀 그래서 아이보리 장미 몇송이 넣어 달라고 했답니다. 쥔장어르신이 알아서 이것 저것도 넣어 주시고 포장도 제가 원하는 색깔로 해주시고 너무 가격대비 훌륭하게 나와서 만족했습니다. 같이 간 언니..